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시리즈 중 반영구 양면테이프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려고 하는데요. 저는 최소한 6개월이상은 직접 사용해보고 난 이후에만 포스팅을 하는데요. 6개월 전 쯤 반영구 양면테이프 구매하고 포스팅 하겠다고 언급하면서 알람을 맞춰뒀는데, 오늘 오전에서야 알람이 울리더라구요. 그러면서 그간 틈틈히 적어왔던 장단점들을 모아 정리하고 이렇게 포스팅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내돈내산 시리즈이기때문에 판매처는 어딘지 언급드리진 않겠습니다. 이유인 즉 대부분 요즘 나오는 양면테이프들의 성능은 상향평준화 되면서, 제품마다 가격의 차이가 조금 있을 뿐, 성능은 다 비슷비슷 하다는게 제 결론인데요. 물론 같은 테이프라고해도 붙였다 떼어냈을 때 자리에 끈끈이가 남아있는 정도는 차이가 나는 것 같았는데요. 그래서 몇몇 제품을 써보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제품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려고 하는데요. 무분별한 광고로 오인받을 수 있으니 제품정보가 필요하신 분들께만 답변드리는 쪽으로 할게요.
일단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실리콘 양면테이프들의 가장 큰 장점은 한번 사용하는 것으로 끝나는게 아닌, 깨끗한 물로 씻어서 말려만 주시면 다시 재사용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초기 가격만 생각한다면 일반 양면테이프보다 비싸서 고민되는건 맞지만, 성능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만 있다면 충분히 가치있다고 생각되더라구요. 현재 제가 직접 사용하고 있는 위치는 컴퓨터책상과 침대인데요. 콘센트가 눈에 보인다거나 발에 걸리는게 싫어서 처음엔 피스로 박아서 고정할까 하다가 고가의 침대프레임에 흠집을 내는게 싫더라구요. 그래서 고심끝에 내린 결론이 실리콘 양면테이프였는데요.
눈에 보이지 않게 거꾸로 붙여서 사용하다보니 처음엔 혹시나 떨어질까봐 겁나서 작은 멀티탭으로 시작했다가 몇달이 지나도 떨어지지 않길래 큰 멀티탭으로 바꿔서 사용중인데 아직까지도 떨어질 기미가 안 보이네요. 다만 흔들림이 잦은 곳은 떨어지더라구요. 고정되어 있고, 평편한 곳이라면 충분히 힘을 잘 받춰주는 것 같더라구요. 부착면을 깨끗하게 잘 닦아주시고, 물기가 없어야 한답니다. 딱히 호불호가 갈릴만한 부분이라면, 테이프 두께가 약간은 있다보니 약간 들뜸이 있는 것 같긴한데 눈에 거슬릴만한 수준은 아니었답니다.
직접 사용해 본 후기로는 이정도인데요. 아직까지 불만족스러운 부분은 없기에 구매를 고려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특정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서 포스팅하는게 아니기때문에 관련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댓글로 문의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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