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성에 순식간에 제거. 초간단 주의! 광고X

안녕하세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지면서

이른 오전 출근시간대면

많은 오너분들이 걱정하시는 것 중

성에.

성에는 날씨가 많이 추워지다보니

자동차 성에 방지커버를 씌워둔다고해도

백프로 막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오전에 출근해야하는데 시간은 촉박하고,

그렇다고 자동차 성에 제거기로 긁고있으니

깔끔하게 되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걸리고

여러모로 힘들죠.

 

그래서 제가 오늘 그런 분들을 위해

너무 간단하며 순식간에 성에를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자동차 성에 제거를 위한 준비물은

손소독제!?

 

 

이게 무슨 말인가 싶으시죠?

하지만 효과는 아주 좋답니다.

손 소독제의 경우 다량의 에탄올을 

함유하고 있기때문에 성에 제거에 탁월하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손 소독제가 없으시다면 에탄올워셔액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에탄올 워셔액의 경우는

에탄올함량이 제품마다 다르지만

30~40%정도 된답니다.

반면 손소독제의 경우 제품마다

함량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제품이 에탄올60%내외를 함유하고있죠.

 

 

그렇기에 에탄올 워셔액을 쓰는 것보다

효과도 더 좋고, 시간도 더 빠르답니다.

그렇다고해서 에탄올 워셔액이 오래 걸린다는

말이 아니랍니다. 제 차량의 기준으로

에탄올 워셔액으로 앞의 시야가 깨끗하게 보일때까지는

2분여정도 걸렸어요.

제가 사용하는 손소독제의 에탄올함량은 75%정도

되는데요. 이 제품의 경우에는 1분도 걸리지 않았답니다.

 

 

 

며칠 전 강원도 펜션에 놀러갔다가

오전에 나가려는데 자동차 앞유리에 성에가

잔뜩 끼여있더라구요.

저 뿐만 아니라 주차장에 주차하고 있던

많은 차의 차주분들께서 나와서

성에 제거기로 긁고 계시던데,

제가 옆에서 손소독제를 꺼내서 뿌리고

담배를 한대 피우고 와서 스퀴지로 한번씩

슥슥 닦는 모습을 보고는

옆에 계시던 분이 그 제품 뭐냐며

물어보시더라구요.

 

 

그래서 손 소독제임을 알려주니까

자기도 손 소독제 있는데 뿌려도 되냐길래

에탄올이 들어간 제품은 다 사용해도 효과있다고

알려드렸더니 바로 뿌려 보시더라구요.

그러더니 와 이렇게 간단한걸 여태 이 고생을 했냐며

허탈에 하시는 모습을 보며 괜히 뿌듯했네요.

에탄올 워셔액을 사용하셔도 된다고까지

알려드리고, 저는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갔었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 만큼

차량 관리에도 그만큼 더 신경을 써 주셔야하는데요.

만약 뿌릴 수 있는 에탄올함량의 제품이 없으시다면,

차량의 와이퍼를 올려서 유리에 닿지않게 고정시킨다음

차량 내부에 담겨져 있는 워셔액을

분사시키는 방법도 있지요.

성에가 생긴 상태에서 와이퍼를 사용하면

와이퍼에 상당히 좋지 않기때문에 와이퍼는 꼭

위로 접어서 고정시킨 다음 작업하셔야해요!

제 차량은 와이퍼가 본넷후드 뒷쪽에 숨겨져있는

차량이라 할 수 없는 방법이지만,

와이퍼를 바로 접을 수 있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도 아주 유용하답니다.

 

 

 

날이 추워지는 만큼 미리미리

자동차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주시면 좋답니다.

다음은 노후된 배터리에 생명을 불어넣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포스팅하도록 할게요.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