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생영화 추천.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냥이월드 2020. 12. 23.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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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는

분위기에 저 역시 방역지침을 따라 퇴근하면 집에서

요양하며 맘 놓고 놀러가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집에서 어떻게든 풀려고 하는편인데요.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인생영화로 꼽힐만큼 재밌는 영화 한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집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혹은

사랑하는 캔맥주와 맛있는 것을 먹으며

재밌는 영화를 한편 보는 것만으로도

제게는 상당히 힐링이 되는데요.

 

그래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암살' 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안보신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간략한 줄거리와 정보 이외에

별도의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제목만 보았을때는 섬뜩하시죠?

하지만 그런 무서운 영화가 아니랍니다.

관람객 평점 9.10점대로 상당히 높은 점수를 보여주는데요.

영화를 보고나면 러닝타임139분이 길게 느껴지지

않으실 정도로 영화의 스토리가 상당히 탄탄합니다.

1932년의 시대적 배경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담은

영화인데요. 다소 무거운 분위기 일거라 생각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출연진들만 보셔도

믿고보는 명배우들이 상당히 많이 나오죠.

배우 전지현님, 배우 이정재님, 배우 하정우님,

배우 오달수님, 배우 조진웅님 등등

조연, 주연 모두가 믿고보는 연기파 배우들이 많답니다.

 

 

우선 영화를 보다보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인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텐데요.

일제강점기 때 임시정부의 친일파 암살 작전을 소재로

1932년 3월 조선 총독인 일본 육군 대장 우가키 카즈시게 장군의

암살 작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인만큼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영화의 소재만 본다면 무겁고, 슬프고, 우울하고

그런 생각만 드는데요. 뭐 따지고보면

일제강점기 때 행복이라는 단어는 어쩌면 어울리지

않을만큼 암울했던 시기였던 건 팩트니 어쩔 수 없죠.

다만 영화에서는 배우들의 연기력과 제작진의 연출이

환상적인 콜라보로 다소 무거운 소재의 영화가

무겁지 않도록 전개된답니다.

15세이상 관람가가 아무래도 총격씬이나 폭력성이

있기때문에 그렇게 된 것 같은데요,

15세 이하의 자녀분들과 함께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역사적 공부와 함께 대한민국이 과거 이런 아픔이 있었으니

훗날 훌륭한 사람이 되어 대한민국을 빛내라며

자녀분들에게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될 수도 있겠네요.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총평을 하자면,

안보신 분들에게는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영화입니다.

러닝타임 139분이라는 상당히 긴 시간이

무색하게 느껴질만큼 전개도 빠르고 스토리도 탄탄하며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그만큼 배우들의 연기력이

한 몫 제대로 하죠.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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