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날씨가 상당히 춥네요.
이불 밖은 원래 위험했지만,
이젠 코로나19로 인해서 이불 밖은 더 위험해졌네요.
퇴근하고나서 집에 오는길에
편의점을 들러 캔맥주한캔 사고,
페퍼로니 피자를 시킨다음 피맥타임을 가지며,
인생 영화를 한편 보는걸로 요즘
나름의 힐링을 하는 편인데요.
따뜻한 방에서 피맥을 하며
인생영화를 보는건 정말 너무나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던 중 어제는 가족들이
저희 집을 방문하여 같이 찜닭을 시켜 먹으면서
영화를 한편 보았는데요.
그 영화를 본 가족들이 이 영화 너무 재밌다고
하셔서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를 한편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인생영화는
'인턴'입니다.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간략한 줄거리만 있을 뿐 스포일러는 없으니
스포일러 걱정은 안하셔도 된답니다.
영화 '인턴'은 가족들과 다 함께
혹은 사랑하는 연인들끼리 보아도,
혹은 혼자서 보아도 아주 유익한 영화가 될 것 같아요.
관람객 평점9.04로 엄청난 고득점 작품이네요.
보고나면 왜 고득점 작품인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앤해서웨이라는 세계적으로 명배우의 주연은
누구나 다 아시겠지만,
저는 로버트 드 니로 라는 또 다른 주연분은
이 영화에서 처음 뵀는데,
연기력이 정말 감탄에 감탄을 낳게 하더라구요.
다른 배우들의 연기력도 정말 탄탄하여
영화 몰입도가 한번도 깨진적이 없었어요.
간략한 줄거리만 언급해드리자면,
성공한 사업가와 그 회사에 신입인턴으로 들어가게된
70대 노인. 그와는 별개로 가정사와 연애사 등등
여러가지 얘기들이 전개되는데요.
유쾌한 분위기로 흘러가면서,
또 사뭇 진지할땐 진지하고 그러면서 또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영화였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잘
전개하는 연출도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할 수도 있겠구나,
이런 상황에선 이런 지혜가 필요하겠구나,
그 와중에 배우 앤 해서웨이는 1982년생으로
40세대인데도 어쩜저렇게 늙지도 않는건지,
외모가 20대라고 해도 믿길만큼의 아름다움과
젊음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신기했습니다.
배우들은 타고난걸까요.
관리의 힘일까요.
포스팅을 하다 거울을 보고 힐링된 마음이
잠시 좌절모드입니다.
포스팅을 하면서 시무룩해지다니.
죄송합니다. 거울을 보는순간 현타가 와버려서
잠시 얘기가 세어나갔네요.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너무 좋았던 것 같았습니다.
스토리도 억지로 짜맞춘 것 같은 느낌이 아닌
물 흐르듯 아주 자연스레 연결연결 되는 상황들이
연출은 또 한번 감탄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영화를 보며 감독이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가
어떤 것인지도 정확히 전달됐던 것 같아요.
남녀노소 가족들과 다 함께 보아도 좋을만큼의
강력하게 추천하는 인생영화 중 한편이랍니다.
만약 영화 '인턴'을 안보셨다면 꼭 꼭
보시길 추천해드리며 오늘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
다음에 더 좋은 영화로 찾아뵙겠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사진출처: 네이버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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