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날씨가 차츰 풀리면서 기온이 많이 올랐는데요. 날이 더워지는 만큼 아무래도 수분을 더 많이 보충해주어야 하는데, 우리가 평소 마시는 물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우리의 신체의 70%이상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평소 마시는 물은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물만 먹고도 수십여일을 살 수 있다고 하는 만큼 평소 우리가 마시는 물은 우리 건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마시는 물에 어떠한 문제는 없는지, 혹 문제가 생겨 수질이 부적합한 물은 없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먹는 샘물(생수)
스파클 - 포천음료, 우리샘물, 대정, 삼정샘물
아이시스 - 청도샘물, 씨엠( ' 백합음료 ' 에서 제조한 아이시스는 적합판정 받음)
동원샘물 - 동원F&B연천
크리스탈 - 씨엠, 우리샘물, 제이원
피코크 트루워터, 이마트24 하루이리터 - 한국청정음료
롯데마트PB - 제이원, 대정, 삼정샘물
풀무원샘물 - 한국청정음료
쿠팡 탐사수 - 삼정샘물, 우리샘물, 씨엠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 업체를 본다면 다들 놀라움을 금치 못하셨을텐데요. 저 역시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리스트를 확인해보고 제가 늘 사먹던 탐사수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던 이력이 있는걸 확인하고는 한동안 충격에 잠겨 있었는데요. 물론 지금은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력이 있던 곳이라면 찜찜한건 사실이죠. 현재 상황에 대해서도 아래에 추가로 포스팅해두었으니, 리스트 이외에 현재 환경부에서 발표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본문 하단의 내용을 참고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바로 아래 첨부된 리스트는 환경부 홈페이지에 첨부되어 있는 최근 6년간 제품수 수질기준 위반으로 제재당한 제조업체 현황인데요. 업체명만 봐서는 어딘지 잘 모르실텐데 그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해드릴게요.
환경부에서 제공하는 리스트를 보면 업체명이 나열되어 있지만서도, 업체명만으로 우리가 먹고 있는 생수가 어디 업체에 소속되어 있는지 알기 힘든데요. 이러한 이유는 우리나라는 깨끗한 수원지가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생수 제조 업체는 61개로 면적대비 상당히 많은 편인데요. 그러다보니 기업들간의 경쟁이 치열해 질 수 밖에 없고, 기업들 간의 수익이 낮아지다보니 관리감독이 소홀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더군다나 물은 부피대비 단가가 낮고, 운송 및 배송비가 더 많이 나오는 상황인만큼 상황은 더욱 악화될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이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수질관리 및 유지하는 시설 및 기술료는 상당한 비용과 시간이 투자되는 만큼 유지,관리에 틈이 생기는 경우가 잦아지는 것입니다.
수질적합 판정을 받은 먹는 샘물(생수)
삼다수
백산수
아이시스( '백합음료'에서 제조한 샘물만 적합판정 받음)
많이들 들어보신 브랜드겠죠. 수 많은 업체 중 여태까지 단 한번의 제재사유도 발생하지 않은 업체는 삼다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저도 하루 3L정도의 생수를 마시는데 마시는 물 값도 상당하다보니 정수기를 사용할까도 했지만, 정수기는 아무리 꼼꼼하게 관리한다고해도 결국 필터의 기능이 늘 한결같진 않기때문에 신선한 생수를 그때그때 마시는게 가장 좋다고 판단되었답니다. 물론 이러한 결론은 주관적인 의견이기에 어떠한 선택을 하시든 존중하는데요. 저도 정수기는 사용하고 있답니다. 정수기 물은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섭취하게 되는 물은 중요하기때문에 사소한 부분들에서 이렇게 신경을 쓰게 되더라구요.
이렇게만 말씀드리고 포스팅을 마무리하게 되면 너무 악의적인 글로 오인하실 수 있을텐데요. 다행히도 환경부에서 밝힌 입장을 보면, 현재까지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는 0.01%수준으로, 2021년도 기준으로 수질 부적합 판정을 받은 샘물은 없다고 발표했답니다. 먹는 것 가지고 장난치는 건 정말 잘못된 거니까, 앞으로도 식품만은 꼭 관리,감독에 신경써 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답니다.
오늘 포스팅 한 글을 읽는 분들이라면 마시는 물의 중요성을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건강관리에 가장 기초는 먹는 것 입니다. 음식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어떠한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라는 말을 한번 쯤 들어보셨을텐데요. 저 역시 해당 주장에는 어느정도 신빙성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만큼 평소 식습관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말일텐데, 건강은 건강할때부터 지키라는 말 처럼, 늦었다고 생각하지마시고, 하루라도 더 먼저 건강관리에 신경쓰실 수 있는 현명한 분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본문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댓글로 문의해주시면 되구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최대한 답변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점차적으로 경제가 나아지고 있는데, 힘든시기 잘 버티고 이겨내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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