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D.I.Y

스타렉스 중고차 저렴하게 사는방법. 중고차 싸고 좋은차 고르는 꿀팁.

냥이월드 2020. 6. 15. 12:06
반응형

안녕하세요.

유일한 취미가 자동차인 카닥터입니다.

기존에 일반인의 시각에서 신차들을 리뷰해 보았는데요,

리뷰를 하다보니 금액적인 부분들이나,

목적에 따른 이유로 인하여

중고차 구매와 관련해 댓글이나 메세지가 많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중고차 구매와 관련하여

최대한 저렴한 금액으로 가격대비 좋은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스타렉스 중고차 구매의 꿀팁도 알려드릴테니 꼼꼼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는데 도움되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자동차는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 입니다.

 

현대자동차의 스타렉스는

1997년부터 꾸준히 많은 사랑받고 있는 자동차죠.

우선 스타렉스의 장점으로는

12명 이상이 탑승할 수 있는 미니버스만큼의

많은 좌석을 보유하고 있고,

그만큼 큰 내부를 가지고 있기에

활용에 따라 화물차 못지않은 짐칸이 생겨납니다.

 

그만큼 공간활용이 좋기때문에

요즘은 스타렉스 캠핑카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신형 2020 그랜드 스타렉스의 모습을 보면

승합차지만 세련되게 점점 바뀌어 가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하지만 이전 스타렉스 모델들과 비교시

확연히 달라진 점은 크게 없다는건 참고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스타렉스의 신차 가격은

2,209만원~3,280만원

(2020 그랜드 스타렉스 기준)

까지의 가격이 형성 되어 있는데요,

그에 비해 스타렉스 중고차 시세는 인기차종인만큼

중고차 시장에서도 감가가 심하진 않은 편입니다.

 

우선 스타렉스 중고차를 구매하기 전에

운전자의 목적에 필요로 하는 차가

스타렉스가 맞는지, 이 정도 금액이 적당한지 등등

요즘같은 힘든시기에는 한푼이라도 더 절약할 수 있도록

꼼꼼히 잘 따져보고 구매해야겠죠.

스타렉스의 경우 3인승부터 12인승까지

다양한 제원이 있고,

제원에 따라 짐을 적재할 수 있는 공간도 차이난다는 것을

잊지마세요.

 

오늘 알려드릴 가격대비 좋은 스타렉스 중고차를

고르는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무엇보다 최근 10년 내외로 출시된 차량들은

국산차, 외제차 구분 없이 도장의 부식방지에는

각 기업들이 어느정도는 다 신경쓰고 있기에

중고차 외관은 대부분 다 깨끗한 편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중고차를 고를때는 보이지 않는 부분들에 더 신경쓰고

고를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최근10년 내외로 출시되는 중고차들 중에서는

연식보다는 키로수를 중점적으로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어 2019년식 스타렉스인데 키로수가 20만km가 있고

2015년식 스타렉스인데 키로수가 5만km의

두 중고차량이 같은 금액이라고 가정한다면

 

저는 고민하지 않고 2015년식 스타렉스를 구매할 것 입니다.

이유인 즉

차량마다 다르겠지만,

우선은 승합차의 목적상 대부분 험한 도로를 많이 다니거나

많은 짐들을 실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운전자가 소모품관리를 주기적으로 잘 해주었으면 다행일 수 있지만

주기를 놓친 차량들은 여러곳에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십년이상이 훌쩍 넘어버린 연식이 아닌이상

최근 나온차들은 2~3년이 더 지난다고해서

더 부식이 되었다 하는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렇기에 스타렉스 중고차를 구매하실 때에도

구매하고자 하는 금액선에서

연식보다는 키로수에 중점을 두고 구매하신 후

소모품 관리만 잘해주시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타렉스 중고차를 구매할 때에

사고차를 배제하는 방법은 잘못된 방법입니다.

물론 큰사고나 큰 뼈대에 간섭했던 사고차량은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크기에

안전을 위해서라도 과감히 포기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사고차들 중에서도 큰 뼈대를 건들지 않은 경우

미미하지만 사고차로 분류되어 금액대가 하락한 경우도 빈번합니다.

그런 차량들의 경우 꼭 구매하시기전에

정비를 받아보신 후 구매를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꿀팁을 전해드리자면

요즘은 스타렉스 중고차를 구매하기위해

알아보려고 할 때

대부분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검색을

더 많이하게 될텐데요.

 

적당한 시세조회를 위하여

sk엔카,kb차차차 등등

중고차 사이트 중에서도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한두개의 사이트에서

스타렉스의 연식,km등을 설정하신 후 대략적인 시세를 알아보시는게

우선입니다.

 

적당한 시세조회를 한 후 스타렉스 중고차를 알아봐야

허위매물이나 낚시매물에 피해를 보는 경우가 줄어듭니다.

예를 들어 2017년식 스타렉스 중고차의 시세가 평균적으로 1천만원인데

2019년식 스타렉스 중고차가 300만원이라는 터무니 없는 금액에

판매중이라면

100% 허위매물이기에 해당 딜러에게는 연락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시간만 낭비하게 될거에요.

 

구매하고자 하는 스타렉스 중고차의 시세를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다면

그때부터는 연식보다는 주행거리에 중점을 두고,

사고여부와 사고시 어떤부위인지 정확히 알아보도록 해야합니다.

여기서 가장 꿀팁은 보통 온라인에 등록된 대기업중고사이트에는

대부분 상술과 마찬가지로

조금 더 이윤을 남길만한 금액으로 제시한 상태이기에

절충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남아있습니다.

 

쉽게 말해 900만원에 팔 중고차를 1천만원에 등록해두고

구매하려고 하던 사람이 가격적인 측면에서 고민하면

950만원까지 깎아주겠다며 흥정을 하지요.

그렇게 판매하더라도 판매업자는 50만원을 이득보는 셈이기에

스타렉스 중고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것저것 따져보고 맘에드는 스타렉스 중고차를 발견하셨다면

해당 딜러에게 연락해서 그냥 가격을 깎아줄 수 있는지 묻는것보다는

취등록,이전비 다 포함해서 얼마까지 해줄 수 있는지

이렇게 여쭤보는 방법이 좋습니다.

그리고 해당 스타렉스 중고차량이 너무 맘에드는데 가격!

오로지 가격때문에 고민이 되어서 못산다는 뉘앙스를 마구 풍겨주시고,

오로지 가격! 때문에 너무 맘에들지만 구매하지 않겠다 라는 의사를 표현해 주시면

100이면 99는 가격 절충 해줍니다.

저는 중고차량구매시 여태까지 처음 등록된 금액으로 구매한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한번은 6900만원으로 등록된 중고차량을 취등록 이전비 포함하여

450만원이나 깎아서 구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렇게해도 딜러에겐 남는게 있기때문에 해주는거겠죠.

 

저는 자동차관련해서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기때문에

이런내용들을 알려준다고해서 손가락질 받진 않을 것 같습니다만

해당 종사자분들은 싫어하실 수도 있겠네요.

 

알려드린 내용들 대부분이 스타렉스 중고차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중고차량들 구매시에 꼭 필요한 꿀팁인데요.

요즘같은 시기엔 단돈 일이십만원이라도 아낄 수 있으면

아껴야죠.

 

조금 더 유용한 꿀팁이 있다면 다음 포스팅에

첨부해 두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다들 힘드실텐데,

조심하시고 다들 건강하세요!

 

 

 

 

 

 

 

사진출처:네이버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