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이 오싹해질 공포영화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직접 보고난 후

영화추천을 하는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제 기억이 최대한 살아있는 지금,

스포일러 없이 느낌만으로 최대한 전달해드리고자 합니다.

 

오늘 추천해드릴 공포영화는

말리그넌트 입니다.

어제 개봉한 영화이기에 이미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아직 안본 분들을 위해서 간략한 정보 외에

별도의 스포일러는 하지 않겠습니다.

영화 '말리그넌트'는

2021년 9월 15일 개봉한 스릴러,미스터리 장르의

영화로, 러닝타임 111분이며

청소년 관람불가 작품입니다.

일단 여기서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갈 건,

청소년 관람불가라고해서 많이 

잔인하거나 혹은 야한 장면이 많을까 했는데,

요즘 나오는 15세영화의 수준과 크게 다르다는

느낌을 받진 못 했습니다.

영화 '말리그넌트'의 감독은

영화 아쿠아맨, 컨저링 시리즈, 쏘우,

애나벨, 인시디어스 등등 이름만 들어도

다들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작품들을 배출해낸

감독이기에 그만큼 이번 영화에도 기대감이 높은

영화인건 틀림없습니다.

저 역시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영화를 관람했었는데요,

우선 영화의 초 중반부의 긴장감은

기존의 작품들과 크게 다를 것 없이

심장을 죄어오는 긴장감은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우선 촬영 기법이나 스토리 전개는

감독의 기존 방법과 크게 다르단 느낌은 없었습니다.

중반부를 넘어서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큰 긴장감도 유지되지 않았던 것에 많이 아쉬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반전미를 가미시켜 아쉬움을 조금은 달래주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다고는 말하지 못 할 것 같아요.

 

일단 공포영화 혹은 귀신영화를 잘 못 보는

분들이라면, 영화 초 중반에는 많이 놀라실 것 같아요.

그렇다해서 공포물을 잘 못 보는 분들이라도

한번쯤은 보셔도 될 정도라고 생각해요.

분위기가 그렇게 무겁지만은 않은 영화이기에

용기내어 도전하시라고 말해드리고 싶어요.

제임스완 김독의 흥행했던 기존의 영화들만큼의

기대치를 충족할지는 모르겠으나

쏘쏘하게 볼 정도는 될 것 같아요.

 

힘든시기에 다들 스트레스 해소 잘 하시고

건강관리 잘 하셔서 잘 이겨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게요

 

 

 

 

 

 

사진출처:네이버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