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 D.I.Y

승용차 트렁크에도 에어컨이 있다?! 운전자들이 몰랐던 사실!

냥이월드 2021. 2. 17.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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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또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다시 한겨울이 된 것 같은 날씨인데요.

 

요즘은 코로나19바이러스때문에 외식하기가 꺼려져서

저 같은 경우는 대부분 음식을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 편이랍니다.

그렇게 어제도 마라탕을 포장해서 트렁크에 실고있는데

옆에서 보던 지인이 트렁크에 넣어두면 금방 식을텐데,

차 내부에 넣어두는게 좋지 않냐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세단(승용차)도 트렁크에 온도조절이 가능하다고

대부분의 세단들도 가능하다고 말했더니

믿지 않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알려주고나니 신세계를 경험한 듯 놀라길래

모르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겠구나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사진출처:https://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137863

 

방법은 너무나 간단합니다.

차 앞면에 보시면 자동차마다 내기순환, 외기순환 모드가

다 되어있는데, 이 버튼을 이용하면

트렁크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답니다.

트렁크의 온도조절은 여름에도 유용하고, 겨울에도

유용하게 사용된답니다.

보통 여름철 트렁크 내부는 너무 뜨거워서

잘 쉬는 음식물 같은걸 넣어두고 장거리 주행을 한다면

음식이 쉬어서 못 먹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걸 예방할 수 있는 기가막힌 방법이죠.

 

 

보통 내기순환으로 돌려두면 자동차 내부의 온도만

조절이 될텐데요. 외기순환으로 에어컨이던, 히터를

작동하신다면 트렁크쪽으로 하여 차량 내부의 공기가

순환이되며 배출된답니다.

대부분의 세단이 이와 같은 방법이기에 대부분의 차량이

가능할텐데요. 우선 내 차에도 이런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려거든 에어컨이든 히터든 외기순환모드로 바꿔주신 후

작동시켜주세요. 바람의 세기를 세게 해주시고 확인해보셔야

찾기 수월하겠죠?

다음은 트렁크를 열어서 트렁크 윗쪽에 보면 조명이 있을텐데요.

차량들마다 바람이 나오는 위치는 조금씩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조명이 있는 부분에서 바람이 나온답니다.

제 차량 역시 마찬가지구요.

확인이 되셨다면 이제는 활용하시면 되는거겠죠.

 

만약 내 트렁크에 있는 것들이 온도에 취약하다거나

트렁크의 온도조절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에

사용하시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사진출처:https://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137863

 

자동차의 구조는 참 신기하고,

충분히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도 모르는 부분이 있을만큼

알아갈수록 흥미가 생긴답니다.

그래서 성인들의 마지막 장난감이라는 수식어가

붙은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혹시나 이런 정보를 모르셨다면,

이제부터라도 잘 활용하시고,

모르는 분들께 설명해주고 유식한 티를 좀

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추운날 감기 조심하시고,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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