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필터 싸게 파는곳. 에어컨필터 냄새제거 꿀팁. 에어컨필터 교체방법. 에어컨필터 싸게 교체하기. 에어컨필터교환주기

안녕하세요.

일반인의 시각에서 알기쉽게 꿀팁들을 알려드리는

자동차매니아 카닥터입니다.

 

오늘은 지인들이 에어컨을 사용하면

퀘퀘한 냄새 혹은 썩은방귀냄새 같은게 난다고 고충을 토로하며

저에게 질문을 해주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그런 경우 가장먼저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과 일시적이지만 한동안은 냄새가 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꿀팁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가장 중요한 꿀팁은 마지막에 알려드리니까

자동차 에어컨필터 교체도 따라해보시고,

꿀팁도 알아가셔서 급할때 임시방편으로 조치하셔도 좋답니다.

요즘 자동차 에어컨필터만 교체하려고 해도

주유소에서 교환하시던지, 정비소를 방문하여 교환하시던지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가장 중요한 문제는 뭐다?

금액이죠.

에어컨필터는 되도록 자주 갈아주시면 좋습니다만

오프라인으로 주유소나 정비소에서 교환하면

비싸니까 아무래도 부담되죠...ㅠㅠ

 

저렴하게 교환할 수 있는 방법은 역시나

온라인으로 자동차 에어컨필터를 구매해서

diy하는 방법인데요.

 

diy를 한다고하면 다들 지레 겁부터 먹는데,

에어컨필터 교체를 하는건,

별도의 공구도 필요없으며,

5분도 채 걸리지 않는답니다.

 

익숙해진 분들은 대부분 1분내외로 교체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한 diy니까 교체하는 방법을 모르는 분들도

겁먹지 마시고 과감히 시도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잘못 교체한다고해서 문제가 생기는 부분이 없으니 걱정하지마시구요.

 

차종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대부분 비슷한 위치에 있으니

차근차근 따라해보세요.

가장 먼저 에어컨필터의 위치는 자동차 조수석 앞의

글로브박스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글로브 박스를 분해하기전 안에 있던 물품들은 쏟아내리지 않게

비워주셔야겠죠?

다음으로 글로브 박스 안쪽을 살펴보면 양쪽에

핀 같은것이 꽂혀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그럼 그 핀 같은거를 차종마다 차이가 있지만,

분리할 수 있도록 돌리거나, 혹은 밀거나 당겨서 분리합니다.

힘줘서 당긴다고해서 쉽게 파손되거나 하는건 아니니까

너무 걱정안하셔도 된답니다.

글로브 박스 안쪽 양쪽에 꽂혀있던

핀 2개를 다 분리하셨다면,

이제 글로브 박스 바깥쪽 오른쪽면을 보시면

글로브 박스가 아래로 쳐지지 않게 잡아주는 고정핀이 걸려있답니다.

고정핀은 손가락으로 볼록 튀어나온부분을 꾹 눌러주시면

자연스럽게 빠진답니다.

이때 글로브박스가 아래로 훅 떨어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고정핀을 분리하셨다면 이와같이

글로브박스가 아래쪽으로 다 젖혀졌을거에요.

그럼 안쪽에 에어컨필터를 넣는 케이스가 보여질텐데요.

요즘 나오는 자동차들은

에어컨필터 삽입구를 덮고있는 케이스뚜껑 같은게 있는데,

뚜껑을 분리하신다음 에어컨 필터의 방향을 확인해주세요.

보통 에어컨필터를 보면 화살표로 표시되어 있답니다.

기존의 에어컨필터를 제거해주셨다면

이제 다 끝난겁니다.

워후.. 교체전과 후의 차이가 보여지나요?

너무 극단적이긴 하나,

생각보다 이 상태가 될 동안 에어컨필터를 교체하지 않으신

오너분들이 많답니다...

그래서 퀘퀘한 냄새의 원인이 될 수도 있죠.

이제 새 필터를 삽입해야하는데요,

이때 처음 교체전 가르키고 있던 화살표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에어컨필터를 삽입해 줍니다.

조립하는건 분해의 역순 이니까,

헷갈리신다면 쭉 올려가면서 다시 조립하시면 되겠죠?

바깥쪽 고정핀과 안쪽 고정핀 양쪽2개를 체결시키셨다면

에어컨필터 자가교체는 끝난겁니다.

어려워보이지만,

직접 해보시면 전혀 어렵지 않답니다.

 

 

그럼 오늘의 꿀팁!

자동차에서 에어컨을 사용하거나,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송풍구에서 방귀냄새같은 기분나쁜 냄새가 난다?

이런경우 에어컨필터를 갈아서 냄새가 잡히는경우가 간혹 있긴하지만,

대부분 에어컨 사용 후 안쪽의 물기가 똑바로 마르지 않아

곰팡이가 생기고, 그로인해서 곰팡이 냄새가 나는거랍니다.

끔찍하죠...?

요즘은 시동을 끄고나면 자동으로 말려주는 기계들도 있어서

저는 자동차마다 필수적으로 애프터블로우라는 제품을 설치해뒀습니다만,

그래도 혹시몰라 한달에 한번정도는

항균제품으로 살균해주고, 꿀팁으로 고온살균해준답니다.

그럼 꿀팁에 대해 알아볼까요?

 

임시방편으로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은

1. 자동차 내부의 송풍구 구멍들에서 바람이 나오지 않게 다 닫는다.

2. 자동차 히터를 최고온도로 설정, 최고풍속으로 설정한다.

3. 5분정도 고온살균한다는 느낌으로 계속 틀어줍니다.

4. 다 끝났다면 평소처럼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송풍구는 꼭 꼭 닫힘상태로 틀어주세요!

그래야 열기가 빠져나오지 않는답니다.

 

이렇게 하셨다면 보통 일주일정도는 퀘퀘하거나

기분나쁜 방귀냄새같은것도 나지 않는답니다.

 

항상 에어컨 사용후에는 에어컨을 끄고 송풍으로 말려주시는게

곰팡이 생성을 예방하는 방법이니까

부지런하신 분들은 꼭 그렇게 해주시길...ㅜㅜ

 

항상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

 

 

 

 

 

 

 

 

 

 

 

사진출처: 네이버,보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