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막제거제 추천. 초간단 유막제거. 유막제거 종결. 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이제 서서히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머지않아 비가 많이 내리게 될 텐데요. 비가 올 때 와이퍼를 작동해도 앞에 뿌옇게 보이지 않아 운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와이퍼가 문제인 줄 알고 새 와이퍼로 교체하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새 와이퍼로 교체해서 괜찮아진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와이퍼 문제가 아닌 자동차 앞 유리에 생겨난 유막때문인 경우입니다. 자동차 앞 유리에 유막이 제거되지 않은 상태로는 아무리 깨끗히 세차를 하더라도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 단 돈 만원도 되지 않는 금액으로 간단하면서 효과는 확실한 자동차 유막제거제를 추천해드릴게요. 단 돈 만원도 하지 않는 제품 가격으로 10년을 써도 다 못쓸 수 도 있어요. 본문에 앞서 저는 해당 업계 종사자도 아니며, 제품협찬이 아닌 내돈내산 입니다.

자동차의 유막은 왜 발생하는 걸까요?

자동차에 유막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도로에 있는 다른 자동차들의 배기가스나 분진가루, 열로인해 아스팔트에서 발생하는 타르나 오염된 대기질 등 원인은 무수히 많은데요. 단순한 기름덩어리 같은 느낌이 아니라, 고착된 기름덩어리 같은 악질같은 녀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동차 유막은 어떻게 제거해야 할까요?

자동차에 발생한 유막은 시중에 파는 자동차 유막제거제 (소프트99글라코 유막제거제, 센샤 유막제거제 등)를 사용하셔서 제거할 수 있지만, 이미 해보신 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유막제거제라고 나온 전문 제품들이라고 해도 앞유리의 유막을 제거하려면 오랜시간, 힘을 줘서 문질러야 제거 되는데, 생각보다 강한 힘과 오랜시간이 투자됩니다. 제법 오랜 시간 문질렀다고 생각하고 물을 뿌려보면 유막이 그대로 있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을거에요. 간혹 토치를 이용하여 불로 자동차 유막을 제거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토치를 이용한 방법은 유리에 크랙이 생겨날 수도 있고, 내부의 썬팅필름이 울어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추천해드릴 초간단 자동차 유막제거제는 산화세륨입니다.

산화세륨으로 어떻게 자동차의 유막을 제거하나요?

산화세륨은 최초 가루형태 일 때 그대로 세차를 하는 도중에 물기가 충분히 있는 앞 유리에 오백원 크기정도로 적당량 뿌려서 어플리케이터나 타월로 원을 그리며 문질러 주신 후 물로 충분히 헹궈주시면 됩니다. 디테일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전동식 광택기 같은걸 이용하셔서 작업하시는데, 그렇게 작업하시면 1분도 걸리지 않고 앞유리에 유막을 싹 없애버릴 수 있어요. 산화세륨과 물을 1:5 혹은 1:10 비율로 편하실대로 희석하셔서 사용하셔도 되는데, 물기만 충분히 있다면 희석비율은 딱히 중요하지 않습니다. 단, 작업하실 때 고무나 플라스틱 플라스틱 부분에는 산화세륨이 묻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 만약, 고무나 플라스틱에 산화세륨이 묻었다면 닦아주시고 물로 헹궈주세요. 하얗게 얼룩이 남을 수 있거든요.

산화세륨으로 자동차 유막제거를 하면 위험하진 않나요?

네, 아주 고운 흰색 가루라서 어떻게 사용하셔도 유리에는 스크래치가 남지 않습니다. 전문적인 광택기가 있다면 유리연마제로 사용할 정도로 유리에는 다용도로 사용되는 산화세륨입니다. 다만, 산화세륨의 입자가 밀가루처럼 워낙 곱기때문에 물과 희석하지 않은 가루형태 일 때는 입이나 코로 산화세륨 입자들을 마실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물과 희석해서 사용해주시고, 케미컬류를 만질 땐 되도록 맨 손보다는 장갑을 착용해주셔야 소중한 피부를 보호해 줄 수 있겠죠. 주의하실 점이라고는 플라스틱이나 고무에는 되도록 산화세륨이 묻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고, 자동차 유막제거를 위해 작업하신 후에는 물로 충분히 헹궈주시면 됩니다.

자동차 유막제거 후 발수코팅은 꼭 해야하나요?

자동차 유막제거 후 발수코팅은 필수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친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유막제거를 하고 딱히 발수코팅을 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발수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발수코팅을 하는 것이 좋겠죠. 취향차이일 뿐 어떤게 더 좋다고 말할 수 없어요. 개인적으로는 주행 할 때 시속 60km 이상으로 달리면 빗물이 바람에 다 날라가서 딱히 와이퍼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시야가 확보되는 것이 좋아서 발수코팅을 하고 다니는 편인데요. 동글동글 맺히는 비딩(물방울이 맺히는 모양)도 제 눈엔 너무 예뻐보이더라구요. 추가로 발수코팅을 하든 안하든 유막은 똑같이 다시 생겨난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구매한 제품은 레오파크 산화세륨입니다. 광고를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닌, 제가 구매한 곳 입니다. 어디서 사시든 산화세륨을 구매하셔서 산화세륨과 물을 부침개 반죽 정도의 점도로 희석한 다음 공병에 담아두고 트렁크에 하나 넣어두신 다음 세차하시다 자동차 유막제거를 해야겠다고 생각되실 때 바로 꺼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저는 트렁크에 늘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필요할 때마다 바로바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유막제거제를 사용해봤지만, 전문가들 모두가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최고의 자동차 유막제거제는 산화세륨입니다.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만큼 사용법에 유의해서 간편히 자동차 유막제거하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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