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80e 전기차 시승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G80e 일렉트리파이드 (전기차)

시승한 후기를 간략히 포스팅 해보려고하는데요.

아무래도 이제는 내연기관 차량들 보다는

친환경 적인 차량들을 더 생산해내고 있는

추세인데요.

그에 맞춰 제네시스에서도

세단 전기차를 출시했네요.

 

일단은 G80이라는 차량 자체가

2톤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를

보여주고 있기때문에

과연 전기차로 효율을 뽑아낼 수 있을까

하는 의문부터 들었습니다.

 

우선 디자인 부터 살펴보자면,

기존의 G80모델과 동일합니다.

그럼 충전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계실텐데요.

충전단자는 전면 그릴에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보는게 아니라면

다른 분들은 알 수 힘들었습니다.

오너들만 알 수 있는 위치에 딱 있더라구요.

물론 자세히 보시면 충전단자 표시가 있습니다.

 

사진을 보시는 것과 같이 충전단자는

표시가 되어 있답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따로 사진 첨부하였습니다.

 

그리고 차량 천장에는 태양광 충전판이 설치되어

전기를 최대한 더 수급하려는 노력이 보여지더라구요.

물론 그 충전량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낫다 할 정도 입니다.

많은 충전이 될거라고 기대하시면 실망이 크실겁니다.

 

디자인 적인 부분은 기존 G80과

동일하기 때문에 굳이 언급하지 않겠지만,

역시나 디자인은 너무나 잘 뽑아낸 것 같아요.

하지만 운전을 하면서 불편하다 느낀점은

다이얼기어노브 인데요.

개인적으로는 기어노브 위치와

조작다이얼노브 위치가 바뀌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지극히 주관적인 호불호였던 것 같네요.

 

일단 시승후기에 대해 꼼꼼히 적으면

너무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반영될 것 같아

종합적인 평을 해보자면,

내연기관의 G80과 큰 차이를 못 느꼈지만,

개인적으로는 내연기관 만큼의 성능은 못 뽑아낸다고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G80e가 안좋다는게 아니었습니다.

기존 국산차에서 느낄 수 없던

독일차에서 느껴지던 주행성능을

느꼈습니다.

정숙성의 경우는 원래 독일브랜드 플래그쉽세단들만큼

정숙하게 잘 만드는 제네시스 브랜드이기때문에

역시나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다만 조금 아쉬웠던 점은 브레이크 조작인데,

전기차를 운행 안해보신 분들은

액셀 페달에서 발만 떼도 속도가 줄어드는 전기차

특성에 이질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그나마 기존 전기차들 보다는 확실히 

브레이크 조작에 이질감이 줄어들었으나

내연기관에 적응된 저 역시 아직까지는 이질감이 들었네요.

 

하지만 국산차가 이만큼 발전했다는게

자랑스러울 만큼 잘 만들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돈 값은 충분히 하는 차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현재 G80오너의 G80e차량 시승후기입니다.

직접찍은 사진은 아직 편집전이라

추후 수정하여 업로드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시승 후 후기 포스팅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 하셔서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사진출처:네이버자동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