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쌀 고르는 방법. 쌀 구매하기전에 꼭 보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활 속 작은 팁들을 드리기 위해

포스팅 하게 되었답니다.

얼마 전 제가 쌀이 다 떨어져가서

쌀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같이 장보러 갔던 지인은 무조건 싼

쌀만 찾으려고 하더라구요.

 

멈춰!!!

무조건 가격만 보고 구매하시면 안됩니다.

밥을 먹을 땐 반찬도 중요하지만,

밥 맛이 요리의 질을 좌지우지하는 비중이

최소 50%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밥이 푸석푸석하고 식감과 더불어

쌀마다 맛도 차이가 많이 난답니다.

제가 민감한 미식가도 아니지만, 

좋은 쌀과 안 좋은 쌀은 확연한 맛차이가 납니다.

 

서론이 조금 길어졌는데,

그만큼 쌀이 중요하기 때문에 길어졌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그럼 좋은 쌀은

어떻게 고르는지 알려드릴게요.

*저는 제품 협찬, 광고료 등 일체 받지 않고,

직접 구매한 제품으로 작성하는 포스팅입니다*

 

가장 먼저 확인하셔야 할 부분은

바로 '등급' 입니다.

고기에도 등급이 있는 것 처럼

쌀에도 등급이 있답니다.

'특, 상, 보통, 등외'

이렇게 4개의 등급으로 나뉘는데요.

그리고 단백질함량에 따라서도 표기가 달라지는데,

'수(낮음), 우(중간), 미(높음)' 입니다.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인

'특'등급이며, 단백질함량은 '수(낮음)'으로 

선택하신다면 어지간해서는 실패하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깐깐하게 따지더라구요.

그래서 등급과 단백질함량만 보셔도 

밥 맛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당일 도정을 하는지,

도정이라하면 수확한 쌀들을 손질하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미리 도정해둔 쌀의 경우는 품질이 떨어질 수 있어요.

그래서 도정일자도 꼭 확인하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쌀 포대를 살펴보면 자신있는 쌀은

내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된 부분이 있어요.

꼭 육안으로 살펴보세요.

쌀알이 깨졌거나, 반토막난 쌀이 많다면,

그만큼 품질이 낮은 쌀이랍니다.

좋은 쌀은 쌀 한알 한알 반듯하고 크기도 크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쌀을 씻을 때 하얀물이

많이 나오고 안나오고 이건 개개인 취향차라

정해진 답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얀물이 많이 나오는건 좋아하지 않는답니다.

하얀물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씻는 성격이라서요.

 

많은 분들이 간과하는 부분이지만,

저는 좋은 쌀을 먹다보니 외식할때 밥을 먹어보면

확실히 맛의 차이가 나서 실망할 때가 많았어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된다하는 분들이 계실 수도 있는데,

보통 20kg기준에 1만원이상 차이나는 경우도있지만,

그 정도 차이가 나지 않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맛있는 밥을 해주고 싶다면

등급과 단백질함량을 꼭 확인해주세요.

 

모두 건강관리 유념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다음에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