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향수 추천. 직접사서 비교 리뷰. 향수 5종 리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돈내산 시리즈
향수 마지막 편 입니다.
제품 협찬을 받아 작성하는게 아닙니다.
직접 제 돈주고 사서 사용해보고 후기를 남기는 포스팅입니다.
우선 향수에 대해서 별로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람과 사람이 만날때 첫 인상이
가장 중요한 것 알고 계신가요.
시각적인 요소가 가장 클테고, 동시에 후각적인 요소도
첫 인상에 큰 요소로 작용되는데요.
그렇다고해서 요즘 SNS에 나오는 향수 광고들처럼
냄새만으로 이성이 와서 연락처를 물어본다.
냄새만으로 이성이 애프터를 신청한다.
이런 경우는 없습니다. 네버. 절대.
그런 광고는 거르시고 (불타올라라 주작이여)
현실적으로는 첫 인상을 판가름 하는 요소에
큰 요소임은 틀림없답니다.
똑같은 향수를 써도 사람들마다 각기 다른 향이 나는건
사람마다의 체온도 다르고, 활동량도 다르고,
마찰이나 땀 등 분비물도 다르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랍니다.
그렇다면 나에게 가장 어울릴만한 향수는 무엇일까
고민 되시는 분들이라면 시간내서 한번쯤 향수 전문 매장을
방문하셔서 시향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 리뷰할 향수에 대해 소개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존바바토스 아티산 맨EDT와
블루 EDT입니다.
사실 존바바토스 아티산 맨EDT의 경우
남녀 할 것 없이 상당히 인기가 많아
전문 매체를 보면 대부분 상위권에 포진되어있습니다.
그 정도로 호불호 없는 향이라는 거겠죠.
저 역시 데일리 향수로 자주 사용했었는데요.
저도 상당히 애용하는 향수랍니다.
10대부터 40대까지 어느 누가 써도 사람마다
다른느낌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기본 베이스 향과 시간이 어느정도 지난 이후 남는 잔향도
둘 다 호불호가 나뉘지 않을 정도로 좋습니다.
향을 최대한 표현해보자면 달달함과 프레쉬함이
적당히 섞여 있는 것 같아요.
다음은 존바바토스 아티산 블루EDT 입니다.
이 향수의 경우는 여성분들이 사용하기엔 아무래도
너무 보이시한 느낌이 많이 날 것 같아서 여성분들에겐
비추하는 향수입니다. 자칫 잘못했다간 아빠 스킨 발랐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남성분들의 경우는 젊은 층에게는 추천하고 싶지 않아요.
30대~50대 이상의 남성분들에게는 상대방에게
시원하고 깔끔한 인상의 향으로 기억되게 하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향 자체가 남성다운 스킨향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약간의 호불호는 있을 것 같습니다.
존바바토스의 향수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저렴한편이니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답니다. 꼭 한번 시향해보고
무난한 향으로 호불호가 없길 바라는 분들이라면 사용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은 아프리모에서 나온 미드나잇, 핫스터프, 로맨틱
이 3종류 입니다. 미드나잇 오리지날도 사용해봤지만,
개인적으로 오리지날은 제가 불호라 잘 쓰지 않았어요.
현재 제가 가장 데일리로 사용하는 미드나잇과 로맨틱.
이 두 제품은 상당히 매력적인 향이 난답니다.
다만 달달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향이 싫으신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는 향수입니다. 핫스터프의 경우에는
그냥 실험정신으로 한번 주문해보았던 것인데,
그냥 애매했던 것 같아요. 선호도 불호도 아닌 그런 주관적인
생각이었습니다. 우선 제가 리뷰한 향수 중에서는
미드나잇과 로맨틱을 가장 추천드리고 싶었어요.
남성분들이 사용했을때와 여성분들이 사용했을때에
느낌이 확연히 달랐지만,
주변 지인들에게는 여성이 쓸 때도 선호했고,
남성이 쓸 때도 선호했었답니다.
다만 금액적인 부분에서 저렴한편이 아니라서
데일리로 쓰기에 약간 부담으로 느끼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20대~30대 정도가 사용하면 딱 좋을 것 같은 향입니다.
내돈내산 시리즈 향수편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마무리하구요,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협찬을 받아서 작성하는 리뷰가 아닙니다.
모두 직접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작성하는 리뷰임을 강조드리며,
향이라는게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기에
어떻게 정의를 내릴 순 없으니 주관적인 리뷰이구요.
다음은 향수 하나에 수십만원씩 하는 고가의 향수4종류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기대부탁드리며,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